음.. 제가한 알바는 도면 그려주는 알바였거든요.

50프로정도 작업했는데.. 저한테 알바 넘겨주신분이 건축주한테 돈을 못받고 일이 취소됐다고 저한테 알바비를 못주겠다고 했어요.
이게 2달전 일이구요.. 돈을 못받은게 멘붕은 아니구요.
오늘 들은 얘기가 멘붕이었어요..

다른분들한테 제가 한일이 없고 자기가 싹다했다고 그랬다는거예요.. 
일은 일대로 하고.. 돈은 못받고 뒤에서 욕이나 듣네요 ㅋㅋ 개어이 없어서...

저는 이쪽바닥이 좁아서 돈못받았다 이런 얘기 아무한테도 안했거든요.. (물론 전혀 상관없는 친구들한텐 했어요. 다들 신고하라고 하는데 그정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다있는거죠..전에다니던 회사에 이사님이었고 첨부터 하기 싫어서 거절했다가 다시 전화와서 따지다시피해서 마지못해 하겠다고 한거였거든요..

건축도면에서 입면도 수정될거라고해서 입면도랑 창호도 빼고 다 작업했어요.. 구조도면이야 규모가 작아서 금방하니까 입면도 확정되면 그릴려고 했구요.. 그래도 절반이상은 다해놨는데 차비며 밥값한푼.. 아니 10원한푼 못받고 나가서 일했는데 뒤에서 한일이 없다고 필요없는 소문은 왜내는걸까요..

원래 이바닥이 알바비 종종 못받긴 하는데..
못받았다고 뒤에서 욕하면 그사람 정없니 돈에 환장했니 지인끼리 그럴 수 있지 이러면서 더 욕먹거든요?? 제주변만 유독이런 비정상인 사람이 많은걸까요? 
진짜 이바닥 거지같아서 더는 하기 싫은데.. 제가 인복이 없는건지 진짜 이바닥이 이런건지.. 그리고 일해서 월급받는거 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감사하게 생각할 일이라고 하는 윗분들도 싫어요.. 월급 밀리는경우 진짜 많은데 똑바로 주는게 어디냐고.. 장난해요? 월급이랑 알바비 줄돈 없음 사람 안쓰고 자기가 직접 혼자 일하지 사람을 왜써요..ㅡㅡ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