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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조조로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보고 왔습니다.
TV 광고로 짧게 지나가는 영상말고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저 보고 싶다는 호기심에 보고 온 영화이지만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에바그린은 두 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로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페레그린으로 연기를 해주고
영화에 나오는 아이들 역시 모두 다 매력적으로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엠마역을 연기 해 준 엘라 퍼넬이란 배우가 많이 기억에 남네요.
(너무 이뻐요 ㅠㅠ 나도 밧줄 잘 잡아 줄 수 있어! 엠마!! ㅠㅠ)
어린이집에 살고 있는 아이들의 능력도 모두 개성있고 흥미로운 것들이라 재미있었구요.
팀 버튼 감독 작품을 많이 보지 않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감독으로 알고 있는데,
이 영화는 저의 취향을 저격한 영화였습니다.
원작 소설이 있는지도 몰랐지만 기회가 된다면 소설책을 사서 읽고 싶을정도로 영화의 소재라던지 장치들이
제 취향을 저격하는 작품이라 기대없이 본 만큼 더욱더 여운이 남는 영화이네요.
출처 |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29383&imageNid=6530166#ta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