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하흡하...
구르미 복습 중인데 진짜 최고의 장면 같아요.
저하 얼굴만 열일하는 그런분이 아니란건 알고 있었지만
같은장면 30번은 돌려본 것 같은데 볼때마다 숨쉬는걸 잊어요.
차마 입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의심을.. 죽을지도 모르는 마지막 순간에 말로 내뱉을때 표정이랑...
배신에 대한 분노가 아닌 정말로 벗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슬픔이 얼굴에 가득해서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눈빛만으로 절절하게 그게 너무 와닿아서 주먹으로 입을 틀어막고 보게 되요.
저는 백허그 신보다 더 여운이 깊었던 것 같아요.
남주 어화둥둥 그만 하고 싶은데 넘나 잘해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