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baby_165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란머리송송★
추천 : 14
조회수 : 84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9/28 00:32:08
둘째낳고 조리원에서 조리중인 아들하나 딸하나 엄마입니다
지금 엠비씨에서 2580? 피디수첩?
에서 경주 지진을 다룬걸 보고 참 많은 생각이 들어요...
아까 낮엔 소셜에서 분유랑 기저귀 사면서
참 돈이 많이든다... 들어오는돈은 변함없는데
입은 늘었으니 지출이 클텐데... 동수저도 안될텐데
내욕심에 낳아서 돈때문에 하고싶다는거 못해줄까봐...
이나라는 돈없이 살기 힘든데...
아들은 네살인데 슬슬 공부를 시작하는데
앞으로 학업으로인한 스트레스 받을 생각에 미안하고
학교폭력에 가해자든 피해자든 연루될까 걱정이고..
더 나아가선 거지같은 군대에 보낼 생각에 걱정이고...
거기에 이제 지진 원전 이런문제들로
생존에 대한 걱정까지 생기네요..
아이를 키우는데 하루종일 걱정밖에 안들어요
모유수유하는데 엄마기분이 좋아야 한다던데
참 이래저래 우울하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