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때문에 반달가량을 집에서 쉬었는데 반 달의 반은 아이들이 아파서 입원하구 집에서 쉬구 아이들이 등원하면 남편이 야간이라 잔다구 마음편히 쉬지도 못하구 (드문드문 일어나면 뭐 꼭 먹어야해요..주전부리해다받치는것도 이젠..) 남편 주간 아이들 등원하니까 시어머니께서 올라오셔서 쉬시다갑니다..
그렇게 표면상은 쉰다고 했지만 집에서 일을하구 있어요..
집에서 일하다 이젠 직장에서 일, 집에서 일..
육아 살림 일 너무 힘들어요..
결국 끝은 죽음인데 왜 이렇게 살아야할까요..
눈뜨면 씻고 반찬준비 아이들 남편(계시면) 식사차려드리고 밥도 먹지못한체 출근 준비 합니다.. 출근준비 끝나고 식구들 먹은거 치우고 설거지하고 아이들 옷갈아입히고 부리나케 어린이집으로 달려가 아이들등원시키구 버스타고 출근 합니다.. 6시에 일어나 8시에 버스를 타니.. 두시간만에 저 일들을 다 해놓..고..하..
퇴근하면 아이들 하원시키구 아이들 밥 먹이구 씻기구 설거지하구..
어젠 너무 늦게 하원시키는거 같아서 막 뛰어가다가 엎어지고.. 무릎팍 까지고 어깨도 살짝 갈리고..ㅠㅜ
이렇게 해도 잘한다 잘한다 해주는 사람없는데 왜 이렇게 살아야될까요..
원래 이런곳이 었는데 내가 기대를 했었나? 누가 나 좀 알아봐주고 잘한다 잘했다 해주길 기대했었나봐요.. 그소리 못들어서 속상해서 우는건가?
왜 우는거지?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터놓고 싶었는데 터놓을사람 하나없이 정말 외롭게 살았나봐요.. 이런말하면 내 얼굴에 침뱉는거 같아서.. 못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