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어머니께서 홀로 사시는데 연세가 많으십니다
제가 2주에 한번씩 내려가서 자고오는데 오래된 옛날집이고 중간에 한번 비싼돈주고 업자가 리모델링을 했는데 참 완전 날림으로 해서 외벽에 단열재를 전혀 넣지 않았습니다
옛날 기와집이고 남향이라 여름에는 참 시원하고 좋은데 외벽에 단열재가 전혀 없어서 겨울에는 외풍이 많이 심합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저 혼자 방하나만 외벽 단열을 해보려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벽은 그리 크지 않는데 가구가 가리고 있어 그걸 완전히 빼내기는 힘들고 조금 끄집어내고 불편한 자세에서 작업을 해야할듯합니다
단열벽지도 있던데 이거 단열효과 높은가요? 안방문이 미닫이 문 두개로 거의 벽을 다 차지 하는데 작년에 그곳에 안팎으로 뽁뽁이도 붙이고 거기다 더해서 두꺼운 비누루로 한쪽 문을 완전히 막고 이번에 단열을 하려는 뒷벽에 있는 창문도 겨울에는 단열재로 완전히 막아버렸음에도 물론 그렇게 하기 전보다는 외풍이 많이 줄기는 했는데 그럼에도 외풍이 무시 못할수준이더군요
스티로폼 사용하면 좋겠는데 그렇게하면 좀 복잡해질것 같고 혼자서 간단하게 좋은효과 낼수 있는 단열방법이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