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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중학생 염산테러까지
게시물ID : sisa_7628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게쥔
추천 : 7
조회수 : 5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27 13:27:49
 
우선 고백남기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몇 일전 백남기선생님 관련 청문회가 끝나면서 고인의 가족들 앞에서 경찰청장의 웃음이.... 아직도 소름이 오르네요.
 
시시게를 자주 봅니다.
요즘은 기본적으로 민주주의는 유린당하고, 오로지 힘이 지배하는 상황인듯 하네요.
 
최근 우연히 듣게 된(지인의 이야기 입니다.)..
기사를 찾아보니(지역신문사에만 기사가 있네요.)사실로 보이는 일이 있어 올립니다.
 
세종시 중학교에서 A여학생이 염산을 통한 폭력을 당했으며,
(평소 A학생은 B학생으로부터 지속적인 폭력을 당해왔다고 합니다.)
가해 B여학생은 카톡으로 사과받았다고 하라는 협박까지 했다고 합니다.
 
결국 학폭위(?)가 열렸고, 결과는 B학생을 옆반으로 옮긴는 걸로 끝내는 걸로 했답니다.
겨우 3개반 운영인데 말이죠. 가해학생은 아직도 사과를 안하고 있다고 하며, 피해학생은 현재 정식적 충격으로 등교를 못하고 있답니다.
 
그 학교 교장은 학폭위 결정이라 어쩔수 없다고만 하고 있고(학폭위는 교감이 위원장인듯) 피해학생에 대해선 손을 놓고 있습니다.
이게..단순히 때린게 아닌... 염산을 이용한 폭력의 결과 랍니다.
 
결국... 학폭위나, 주변 학생들의 학부모나, 주변 학생들이나...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아 조용히 묻히는 듯 합니다.
 
즉 신문등을 통해서 보듯 피해자는 계속 피해자로 남으며(학교를 못 나가고 있으며)
가해자는 아무런 사과나 죄의식 없이 잘 살고(학교를 나가고) 있는 이런식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어야 하는 건지...
(출처 : http://blog.naver.com/rokmc482/220818133715)
 
이런 주변의 문제부터 해결이 되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결국은 우리주변의 문제가 언젠가는 내 문제가 될 수 잇다는 공동체적인 각성이 필요한... 어쩌면 다소 늦은 시기 인 듯 합니다.
 
세종사시는 분들... 위 여학생 문제에 관심 갖아 주세요.(내년엔 내아이의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세종시 아니라도 주변문제에 관심을 갖아 주세요.
세월호문제에도 관심을 갖아 주세요. 성주주민들에게도 관심을 갖아주세요. 고백남기선생의 가족들에게도 관심을 갖아 주세요.
단지.... 관심만으로도 피해자에게는 힘이 됩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rokmc482/22081813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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