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붙어있어도 딱히 뭐 하는거 없이 같은공간에 있어도 신랑은 게임한다 바쁘고 나는 유튜브 먹방에 이것저것 음악듣고 티비보고 해도 항상 같이 있는게 좋았는데 이것도 직장때문에 집에 없으니 혼자 뭘해야되고 밥도 혼자 강쥐밥도 혼자주려니 엄청 쓸쓸하고 외롭고 그렇다. 한달만에 꿈같던 4일이 지났다. 지금 가면 또 한달 뒤에나 올텐데 벌써부터 쓸쓸하고 가슴이 먹먹해진다. 예전에 연평도 갔을땐 어케 사겼나 싶다. 그때보단 가까운 곳인데ㅋ 언능언능 시간이 가서 다시 같이 살고싶다. 헤헤 있다 없으니 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