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흙사자 레오입니다.
오늘은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열린
2016 인천 음식문화 박람회에 다녀 왔습니다.
아쉬웠던건... 정작 음식문화 전시는 거의 없고
죄다 음식장사여서 좀 그랬습니다. 그래도 몇몇
부스는 제대로된 한국 음식을 소개하더군요.
유기농 콩을 사용해 재래식 방법으로 만든 된장, 간장, 청국장
유기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해 수년동안 발효시켜 만든 포도식초
보리 단지 속에서 발효시킨 "보리 굴비"까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중에서 청국장, 조선간장, 맛간장은 저도 구입 했습니다..
나름 공연 이벤트는 했는데요.
학생들 태권도 시범과 주민 노래자랑.
가수 성은이 초청가수로 와서 3곡 불렀고요
가족 동반 관객이 많았습니다..
치안, 질서유지에 신경 많이 쓴 건 좋았습니다.
약주 하고 난동부리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죄다 먹거리 장사하는 부스만...
풍물시장인 줄 알았습니다. =ㅅ=''
여긴 그나마 볼 만 하더군요.
그런데 음식에 랩을 씌워놔서
사진 찍기엔 좋지 않더라고요..
떡 메치기 체험행사. 근데 전통떡이 아니라
쌀가루 갈아 찐 후, 기계로 만든 떡입니다. -_-
음식문화 박람회가 맞는건지.. =ㅅ=''
일반 축제와 다른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맛나 보이는 꼬치. 고기=진리죠 ㅋ
비비고 만두 시식행사. 저도 먹었네요..
맛깔나 보이는 김치들... 실제로도 맛 났습니다.
유기농 재료로 만든 식초와 차
보리 굴비. 이게 뭔지 아시는 분...?
국산콩을 재래식으로 만든
진짜 간장, 된장, 청국장입니다.
공장에서 만드는 제품은 엄밀히 말해
한국 음식이라 말하기 힘들죠. 일본의 종균
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진짜에요. -ㅅ-b
축제에 공연이 빠질 수 없죠.
관람객 노래자랑, 태권도 시범
초청 가수로 "성은"이 왔습니다..
진짜 빵들의 향연입니다. ㅋ
추억의 달고나
오늘도 낮엔 무척 더웠네요.
긴 팔 챙겨갔는데 결국 안 입었죠.
아니 반팔입고 있었는데도 더웠었네요..
일교차 심한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요.
새로운 한 주가 되었습니다. 모두 힘
내자고요~ 월요일은 아마 금방
지나갈 겁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