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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백남기농민 대책위 방향+오늘부터 촛불
게시물ID : sisa_762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멍게가멍멍
추천 : 21
조회수 : 87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9/25 17:32:13
지난해 11월14일 민중총궐기 시위 도중 물대포를 직격으로 맞고 317일 동안 사경을 헤매던 농민 백남기씨가 9월25일 오후 2시15분, 결국 운명하셨습니다. 

전날 밤부터 병원 안 팎으로 경찰들이 애워싸고 있었고, 경찰이 여전히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에워쌓고 있으며 언제든지 침탈 가능한 상황입니다. 

25일 오후 4시 현재, 백남기씨의 시신은 시민들의 보호를 받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로 운구를 마친 상태입니다. 

오늘 아침 기자회견에 나온 인도주의실천협의회 전진한 의사는 “백남기 농민의 발병 원인은 경찰 살수차의 수압으로 가해진 외상성 뇌출혈과 두개골절 때문임이 명백하다”라고 의학적 소견을 밝혔습니다. 

아래는 대책위 측 방침입니다. 

1. 오후 4시경,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백남기 농민을 안치했습니다.  

2. 경찰이 여전히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에워쌓고 있으며 언제든지 침탈 가능한 상황입니다. 최대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조문을 와주시기 바랍니다. 

3. 오늘 저녁 7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추모촛불을 진행합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4.  지역과 부문에서 내일부터 시민분향소를 설치해 주시고 시민들의 추모의 마음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5. 함께 추모현수막 게첩, 추모리본 착용 등을 호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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