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회사언니와 내년2월 삿포로 눈꽃축제 기간에 맞춰 같이 여행가기로 해서... 호텔 항공 모두 결제를 끝냈었는데여...(큽...)
공교롭게 둘다 같이 이번에 퇴사하게되어!!!!! (룰루) 삿포로 여행을 취소하고 다시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기간은 약 일주일 생각하고 있구용!
웬만하면 저나 언니가 안가본곳 위주로 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괜찮을지 몰라서.. 딱히 결정을 못하게 될 경우 그냥 방콕으로 가려합니다.
(홍콩, 일본, 대만, 베트남(하노이)제외)
원하는 조건은 1. 물놀이를 할 수 있을 것. - 호텔 수영장이든, 휴양지든 상관 없습니다.
2. 물가가 쌀 것. - 일본이나 홍콩 물가는 대만이나 태국에 비해 비교적 비싸다는 생각이라 안가려고 합니다. 레스토랑 같은곳이 비싼것은 상관 없으나, 현지 체감 물가가 비싸지 않았으면 합니다ㅠ
3. 야시장등 구경거리 위주의 여행 - 적당한 관광지는 괜찮습니다. (대만이라면 예스진지라던지.. 후쿠오카라면 다자이후라던지.. 간사이지역 교토 고베 나라 라던지..) 그런데 저희 둘은 야시장이나 마켓류에 환장합니다!!! EX) 대만이라면 지우펀이나 스린야시장, 방콕이라면 짜뚜짝 시장, 홍콩이라면 스탠리 마켓 등..
풍경위주보다는 아기자기한 물건 구경하는거 엄청 좋아합니다..! 이런게 활성화 되어있는곳이면 좋겠습니다!
4. 비행기와 호텔을 둘이 합쳐 맥시멈 130까지 괜찮습니다!
지금 생각하는것은 이렇습니다. 예를들어 방콕이라 치면
-비행기 2인 50, -호텔 약 5박6일 80, (호텔을 비싼곳으로 잡는 이유는 수영장과, 역과의 접근성 때문) -물가가 쌈. -각종 시장이나 쇼핑센터들이 많음 -관광지도 적당히 있으나, 보통 수영장에서 수영하며 호텔에서 편히 놀려는 계획
제가 원하는 계획에 가장 잘 맞는건 방콕이라 생각하는데 이미 일주일 전쯤 다녀오기도 했고...ㅠㅠ 또 가도 상관은 없으나, 더 괜찮은 곳이 있는지 여행게님들의 생각을 모아.. 토대로 언니와 상의하여 목적지를 변경한다던지, 그냥 방콕으로 간다던지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