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멘붕거리가 생겼지 말입니다.
저는 그냥 평범하게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팀플로 진행되는 과목을 하나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강 정정으로 들어가서 개강주에 팀을 정하지 못했고, 마찬가지로 수강정정으로 들어온 다른 2명과 팀이 됐습니다.
그래서 저 포함 3명이 됐죠. 다른 팀은 4명씩이지만 여기까진 괜찮습니다. 저희조도 다른 조에 뒤지지 않게 첫번째 과제를 완료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저번주에 취준생 선배 한 분이 이제서야 듣게 되었다면서 저희 팀으로 들어오셨습니다. 그렇게 4명이 됐습니다.
네 여기까지도 괜찮습니다. 3명이었던 팀원이 4명이 된 것 뿐이니까요.
취준생이라서 팀플에 지장이 있을거란 고정관념(?)같은건 아직 생각도 안했습니다. 아직 같이 해본 적이 없으니까요.
여기서 잠깐!! 제가 다니는 학교는 이번주 금요일, 그러니까 어제까지 수강 중도 포기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 팀원 중에서 취준생 언니 빼고 나머지 둘이 수강 취소를 했답니다...ㅎㅎㅎ
내일 자정까지 내야하는 팀 과제가 있는데!! 둘이 갔어요!!
그리고 남아있는 언니는 카톡을 안봐요.. 어제 저녁부터 저희끼리 엄청 얘기했는데 아직도 카톡을 안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