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유부초밥을 좋아해서 자주 해먹는데 오늘 재료를 사고와서 보니 밥솥에 밥이 조금밖에 없더라구요ㅠㅠ
딱 유부초밥 2개 만들정도로...
뭔가 채워넣을거 없나 싶어서 냉장고를 뒤지는데 마침 두부랑 파프리카가 있길래 섞어서 유부초두부..? 를 만들었어요!ㅎㅎ
나름 뿌듯해서 친구들한테 사진을 보내닠ㅋㅋㅋ
두부튀긴거에 두부라니 누가 이런 끔찍한 혼종을 만들어냈냐몈ㅋㅋㅋㅋㅋㅋ
역시 한국의 연금술사라고 뭘 또 연성했냐고 하네욬ㅋㅋ
파프리카덕분에 아삭아삭 식감도 괜찮고.. 두부도 밑간해서 저는 맛있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