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헤어졌네요..
상대방에게서 더 이상 설렘과 두근거림은 없다며.
형식적인 애인.
애정이 식어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듣고서 헤어졌습니다.
슬프기도 슬프지만..
저렇게까지 상처가 되는 말을 마지막으로 했어야했나..서운한 마음도 크네요.
저 소리를 듣고도 당신은 잘 다치는 사람이니 항상 조심하고, 저녁을 부실하게 챙겨먹으니 앞으로는 잘 챙겨먹고 날이 쌀쌀하니 건강에 유의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했습니다. 생각 해보니 참 바보같네요.
마음에 상처만 남은것 같습니다
사람이...참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