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cess remedy.
인디/어드벤쳐 장르로 RPG와 슈팅이 적당히 섞여있는 게임입니다
브금도 신나고 도트그래픽 캐릭터들이 귀엽습니다
상태창입니다.
맨처음 시작할때 옆에있는 NPC들이 대부분 조작법이나 게임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한국어번역이 없긴하나! 영어들이 아주 기초적인 것만 쓰여있어서 알아듣는데는 별 지장없습니다
게임 전체적인 줄거리는 한 공주가 병에걸린세계로 내려가
세균을 때려잡는 병을 치유하러 다니는 내용입니다.
길가다가 만난 늘러붙은 떡같은.. 아이
자신에게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하네요 냄새가나면 씻어야
병을 어떻게 치료하냐 하면, 알약같은 걸 뿅뿅 쏘아서 병균들을 죽입니다
병균을 없애주자 탱글탱글한 슬라임으로 돌아왔습니다/코쓱
" 나는 놀랄만큼 근육질이고 잘생겼어 "
저런 고민도 할 수 있다니 거미주제 부럽습니다
잘생김을 치료해줍시다
환자분이 만족하니 다행입니다
이 환자분은 얼굴을 보아하니 치료가 시급해보이네요
입벌려!알약들어간다
진행하다보면 상자같은 걸 열게되는데 템 먹을수록 체력도 늘어나고 알약도 더 멋있게 변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몹들도 쎄집니다...ㅎㅎ
난이도는 아무생각없이 하기 좋은정도? 초반에는 한 손으로 설렁설렁해도 될 만큼 쉬운데
중반쯤가면 조금 신경써서 플레이해야합니다.
종합병원시리즈.
*요약
플탐은 여유롭게하면 한 시간정도.
중간 탄막게임이 꽤나 재밌습니다 캐릭터들 대사 읽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난이도는 보통/하드/마스터로 잘 나뉘어있습니다
맵 중간중간 숨겨진 동굴이나 숲, 길들이 있는데 조그만 표식이 되있기때문에 찾기 어렵지는 않아요
킬링타임으로 좋았던 게임이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