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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편함과 마음의 편함 여러분의 선택은?
게시물ID : gomin_16612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쎈텀
추천 : 0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23 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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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는 경기도 4년제를 졸업하고 흔한 토익조차 보지 않은 1년째 취준생인 백수입니다
 
운좋게도 중소기업 자동차 품질관리팀에 합격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면접볼시에 저보고 각오하라. 를 강조하셨습니다
너한테 앉아서 일일이 업무에 관해서 알려주는 사람은 없을거다
너가 바쁘게 움직이면서 하나하나 배워가라
그리고 나는 구x동살고 너는 만x동 사니까 나보다 당연히
먼저 와야겠지? (애초에 공고에는 8시30분출근이였는데 면접보고 채용이 확정되면서 말이 달라지더군요)
관리자니까 7시30분까지 출근해라 였습니다 뭐 이런거는 중소기업이니까 어느정도 예상은 했습니다만
앞서 말했던 부장님의 말투에 면접을 보면서 권위의식과 속된말로 꼰대기질 같은게 많이 느껴졌습니다
너가 오기전에 앞서 면접본사람은 돌려보냈다 장애인이라 돌려보냈다 하더군요
저는 장애인 채용도 염두해줄정도로 회사가 괜찮구나 했는데
그게아니고 운전면허증이 없으니까 장애인이랍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애도아니고 60대 되보이는 부장님입에서 그렇게 비하하는 말을 하시니까 점점더 아 내가 여기일하면
정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겠구나 생각되었습니다 야근은 물론 업무 특성상 당연할거같고
중소기업 특성상 상여금조차 바라기 힘들거 같습니다 회사는 40명정도 근무하는 중소기업이며
연봉은 2400이지만 품질관리라는 업무가 나중에 이직을할때도 경력을 인정받고 이직할때도 용이하고
비전이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거희 대부분 회사에 품질관리팀이 따로 있을정도로 배우겠다고 생각하면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부분을 친구에게 말했더니 친구는 물류관리로 유통 및 도소매 일을하는데 큰 창호를 옮기고 상하차 일을 하는일입니다
연봉은 상여금까지 포함해서 3000이 된답니다 나중에 연봉협상하면 물론 연봉도 올려준다고 자기가 말할테니 같이 일하자고 합니다
그러나 물류관리는 단순히 힘쓰는 일이고 이일을 그만두었을시에 나이가 서른이 넘고 앞으로 이직을 할때에는
경력과 나이등 여러가지로 불리할거같지만 또래 친구들과 일하며 몸은 땀흘리고 힘들지만 마음은 편할거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제일큰 단점이기도 하지만 거리가 굉장히 멉니다 저는 인천에 거주하지만 이천에 회사가있으며
가는데만 1시간30분이 걸리므로 기숙사 생활을 해야합니다 그러나 저는 외아들이고 집에 자주 들려야하는 개인적인 사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니게 된다면 3일에 한번씩 출퇴근을 하며 기숙사생활을 병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에게 둘중에 어디를 선택해야 하는지 조언좀 얻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ㅜㅜ
 
취업이 힘든 시기인데 괜히 보는 시야에 따라서 어떻게보면 배부른소리일까봐 그런 의도로 남긴게 아니라는걸 말씀드립니다ㅜㅜ
저도 1년이 넘는시간동안 대기업공채애 번번히떨어지고 더이상 미룰수 없어 중소기업으로 선택해서 어떻게든 집안에 보탬이 되고싶고
여러가지 선택의연속때문에 글을 남깁니다 끝으로 더욱이나 평균연봉을 인터넷을 통해 보게되면 비교하면 안되지만
3천에서 4천이 넘고 그러던데 정말 자괴감도 들고 괴리감이 느껴집니다 물론 그런사람들은 저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겠지만 그냥 싱숭생숭하고  아무쪼록 다들 힘내시고 힘내라고 힘이 나는건 아니지만 할수있는말은 힘내시라는 말뿐이네요..
 
출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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