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차 끌기전 예전차량 [카마로] 끌던시절 있던일입니다
볼일이 있어서 홍대 부근에서 잠깐 주차해놓고 핸드폰으로 뭐좀 검색하고있는데
갑자기 차 조수석 문이 벌컥 열리더니 왠 아줌마가 " 이대앞좀 데려다줘 학생 내가 지금 늦어서 그래 "
이러더라구요 너무 놀라고 어이가 없기도 해서
아줌마 이거 택시 아니구요 택시 저 앞에 많으니까 저중에 하나 잡아서 타세요 라고 했더니
젊은사람이 내가 그거 몰라서 물어? 택시비 내기 싫으니까 하는말아냐 그냥 가줘 나중에 만나면 [??] 밥한끼 사줄께
아.. 미친년이구나 싶어서
지금 안내리면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112 거니까
젊은사람이 양심도 없네 보나마나 부모님이 차 한대 뽑아주신거 같은데
그러면 안되 엄마같은사람 좀 태워주고 그럴줄도 알아야되
그러면서 문 쾅 내리고 닫고 쫑쫑쫑 택시로 가던 아줌마
택시비 아끼셔서 건물이라도 사셧어요?? 라고 묻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