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지난 아이와
6살 아이 육아를 하는 전업주부예요.
남편은 아침을 거의 먹지않고, 예전에 챙겨줬으나 안맞는지 회사가서 어지럽다, 토했다 그래서 안챙겨주게됐어요.
저녁만 집에서 먹게되는건데,
이 한끼를 거하게 먹길바래요.
전 진짜 음식못하구요.
8년 결혼생활동안 음식학원도 다니고,
집에 요리책만 20권있어요. 돌려가면서 매일 식단표 짜서 2주하고나면 진 빠져요.
그러다 남편이 아파 5일 집에 있으면서 3끼를 한그릇 밥으로만 해서 내니 세상편하고 부담없더라구요.
근데 남편은 한끼만 집에서 먹으니 여전히 거하게 해주길바라는거 같아요ㅠ.
남편은 자기가 얘기하는거 극단적으로 듣는거아니냐고하는데, 회사갔다와서 한끼식사만 놔두면 똥 씹은 표정... 맛이 있네없네 그래요.
오죽하면 돌지난 아기반찬은 정기배송시키고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