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가끔 시켜주는데 예전에는 검사든 궁수든 마법사든...닥돌 패턴이던 아이가....
어느 순간 타워에서 자리잡고 궁수로 저격질을 하더군요....
기존과 다른 플레이 방식에 왜 그렇게하냐고 물어보니
이렇게 해야 적은 나 못때리고 나만 때릴수 있다고.....
지능적 플레이를 보면서 뿌듯해지고 있습니다.....
아빠가 겜덕이다보니 아들의 특수한 성장에 뿌듯하네요;;;
아들이 마인크레프트를 좋아하는대.
공부 잘하면 시켜준다고하니 바로 책가져와서 공부하더군요...
종종 써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