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군 트롤을 달고 이겼을 때.....

오늘 겪은 상황은 왕의 길 공격에서

픽창에서 듀오와 솔플러가 전판에 개판을 쳤는지 싸우기 시작

솔플러는 원래 시비질을 하는 걸로 보아 트롤러 기믹 확실.
바로 한조를 고르더군요. 타팀원이 바꿔주면 최상조합이라 했지만 그는 경쟁 온리 한조라고 올곧게 제길을 갑니다

전판에서 트롤을 겪은 듯한 듀오는 우리더러 5인겜하는걸로 생각하라 합니다. 당연히 자극잗은 트롤은 욕하기 시작

웃긴건 선공격에서 우리가 이겨버렸는데 한조킬이 은근히 잘 나왔습니다. 그래서 츤데레인가 싶었는데 그는

"아니 이렇게 했는데 이겨? ㅅㅂ 이번엔 위도우다"

그런데 이팟은 트롤대처법을 알았나봅니다. 다들 채팅 끄고 자기일을 시작. 위도우는 급기야 대답않는 적팀과 대화합니다. 우리팀은 메르시의 신들린 활약으로 마지막 거점을 막음

끝나자마자 타팀원들이 약속한듯이 다신 보지말자 이놈아! 말 나오고 그는 ㅈㅅ을 치고 튀었습니다. 그걸 보는 순간 아 참 보람차구만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물론 그 판후 차단과 신고를 먹인 것은 당연한 수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