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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7년가까이 바이크를 떠났다 다시 복귀한 FZ6N 미들급은 처음이라 겁도 많이 났는데요(이전까진 400cc탔었어요)
이전 바이크에 비해 단순 비교로 출력만 두배에 가까운 바이크라서 거기다 디튠을했다지만 R6의 고회전 엔진을쓴다고해서 무척 조심조심 타게됬는데
일단 꽤나 친절한 바이크네요... (일정 선을 안넘는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약간 부족한듯한 저회전 출력이 되려 컨트롤하기엔 부담이 적기도 하고
거기에 전후륜 ABS덕분에 감속할때도 과감해질수있어서 라이딩이 무척 즐겁습니다 그러면서도 출력특성을 느껴가며 길을 따라 나가는 이 묘한 쾌감...
왜 이걸 여태 잊고 살았을까요.....
복귀전에는 고민도 많이 했지만... 막상 다시 안장에 오르고나니 잘했구나 싶은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