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원래 인상이선하고 알바분들한테도 진짜 인사도 잘하고 
알바가 귀찮을 일이면 제가 귀찮아도 제가하고 그런성격인데

최근에 이사와서 가까운 cu여자알바생이있는데

요몇주간 제가 정말 친절하게 대했어요 예를들면 재고정리하고잇는데

제가 계산할때면 계산만하고 봉투에 물건넣고하는건 제가할테니

가서 하시던일 마저 하시라고하고 최대한 배려해줫습니더

근데 요며칠간...제가 계산대에 계산할 물픔을들고오면

이알바생은 자기 하던일을 그냥 계속합니다(ex제고정리)그게끝날때까지

처음엔 1~2분기다렷는데 그정도야뭐 그럴수 있지 생각했는데

요새는 5분도넘어가네요 제가벌쭘해서 그냥 계산대앞에 물건갖다놓고

폰하고있으면 자기할거다하고 그제서야와서 죄송합니다 한마디하고

계산해줍니다 뭐 여기까진 그럴수잇다치는데..

어제밤 또 계산하러왓는데(제가 일끝나고오는시간이 알바재고정리하는시간이량 항상비슷합니다)

제가 또 계산대앞애서 하염없이 기다리고있을쯤 다른손님이 들어왓고

그 알바생은 다른손님온걸보자마자 바로 달려와서 계산해주네요

여기서 살짝욱해서 한마디하려다가 또 먼가 구냥 손님주제에

오지랖떨고 갑질하는거같아 참았는데 와서 생각할수록 뭔가

괘씸하고그러네요  다음에도 또 이러면 한마디 하려고하는데

괜히했다가 편의점갑질남 이런걸로 인터넷돌아다닐까봐 ㅠㅠ

어떻게생각하세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