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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908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느때가나타나★
추천 : 19
조회수 : 3404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6/09/22 11:05:32
약 6년전 이야깁니다..
당시 목동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앞의
빌딩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철야 작업중에
외부에 나갔던 동료직원이 외부로 담배를
피러나갔습니다.
갑자기 도로쪽에서 펑-!!!!
하는 소리가 들려.. 폭탄도 아니고 차사고
소리도 아닌 애매한 소리라 고개를 내밀고
뭐지 하고 있다가 무슨 일인지 모르고
사무실로 복귀를 합니다.
그 후 다른 직원이 담배를 피러 나갔다
오더니 지금 밖에 엠뷸런스 오고 난리
났다는 겁니다.
다음 날 무슨일인가 들어보니
목동에서 비싸기로 유명한 아파트에서
중학생인가가 투신자살을 했다고..
펑하는 소리는 바로 그 소리였던 겁니다..
직원들은.. 저 아파트에 살면 우리나라 상위
1퍼센트일텐데.. 뭐가 모자라 자살을 하나...
하는 쉰소리를 했었습니다...
아무리 잘살아도 고민이 있고 스트레스는
있었던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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