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다가 만난 멍멍이
주인있는 멍멍이인가 없는 멍멍이인가 하고 생각하면서 버스정류장으로 가고있는데 뒤에서 챡챡챡 소리가 난다
따라오고있다...
에이 아닐거야 하고 버스정류장까지 갔더니 어떤 할머니가 앉아있다
할머니를 보더니 멍멍이가 막 뛰어간다
아~ 할머니가 주인인가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할머니는 내가 개주인인줄 아셨는지 개 한번 나 한번 쳐다보신다 ..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았다
내옆에 와서 앉는다
....??
출근하는데 널 데려갈 순 없어 ㅠㅠ
관심없는척하니 근처 옥수수밭으로 사라졌다.ㅠㅠ
미안해 멍뭉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