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첫방송으로 방송한 JTBC의 말하는대로 라는 방송을 봤습니다.
어떤 컨셉이냐면.. 말로 그냥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는겁니다. 말만으로, 그래서 그 말이 듣는사람들에게 의미가 있거나 자신을 변화시켰다. 라는 생각이들면 천원을 기부하는거죠.
보면서 버스킹을하는 버스커들의 떨림, 버스커가하는 말, 버스킹을 듣는 사람들의 감동과 응원 하나하나가 브라운관 너머 제 가슴에 와닫았습니다.
버스커들이 진솔하게 자신의이야기 자신이 하고싶은말을 하는데 좋았어요.
전 거기에 감동받았고, 마음속에 울림이 있었고 나에대해서 생각할 수 있게되고, 좋았습니다.
좋았다는 말만 하게 되네요.
말로만 버스킹을 한다는게 사실 과연 저게 될까?
처음에 그런생각을 하게 됐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모였고 기부도 했고, 저는 화면을 보면서 나도 저자리에 있고싶다.
내 주변에서도 저런 버스킹을 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저런 진솔한이야기, 좋은 이야기,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방법에대한 이야기,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꼭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방송이 아니더라도, 자유로운 길거리 버스킹같이 평범한 사람들이 나와서 자신만의 개똥철학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말하는대로 잘 지켜보겠습니다.
관심 있으신분들도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바일이라 띄어쓰기나 문단구분이 힘들것 같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