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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점투성이 '8104호 봉쇄작전'..메르스 이미 병원 넘고 있었다
게시물ID : mers_12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락
추천 : 11
조회수 : 442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7/13 07:52:35
임승관 아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는 12일 "방역당국의 '8104호 봉쇄 작전'은 첫번째 환자가 입원해 있던 사흘 동안 단 한번도 병실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비현실적인' 가정에 기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첫번째 환자는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던 동안 수시로 병실을 빠져나와 기침을 하면서 다른 환자에게 말을 걸었다. 심지어 어떤 제지도 받지 않고 병원 밖 상점까지 드나들었다. '메르스 대란'을 조기에 차단할 기회를 놓친 '첫번째 결정적 장면'이다.

임 교수는 "더 놀라운 사실은 방역당국의 이 잘못된 가정을 이후 여드레 동안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2015년 메르스 유행에서 가장 결정적인 패착으로 기록될 대목"이라고 짚었다.
출처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0713001011051#daumW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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