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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황제오찬' 비용…알면 다친다?
게시물ID : economy_21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불
추천 : 12
조회수 : 1175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6/09/21 17:10:26
결론은 한 번에 1100만원 정도 라는데...이래서 김영란법 3만원 5만원에 기자들이나 국회의원등등이 다들 게거품무는듯....

다들 저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몇십만원 몇백만원 쳐먹는데 이제 그짓을 당당하게못하니...ㅡ

아 5,6년전 오세훈 전  시장은 ‘업무추진비’로 13만7천원짜리 한 끼 식사를 하면서 초‧중등학생 2천3백 원 급식비가 아깝다고 난리쳤는데

한번에 수천만원 드시는 분들이 인천이나 강원도 경상도등 무상급식 안하는 지역애들에겐 공짜먹으면 안된다고 하는것도 웃긴..ㅡ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newsview?newsid=20160921060403721

[쓸로몬] 청와대 '황제오찬' 비용..알면 다친다?

관련 정보 비공개.."국가 이익에 해된다"노컷뉴스 |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 입력 2016.09.21. 06:04


 지난 여름 청와대발(發) 뉴스 하나가 국민의 짜증지수를 급격하게 끌어올렸습니다. 

뉴스 내용을 보니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가 청와대에서 샥스핀(상어 지느러미)과 송로버섯이 포함된 '황제 오찬'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친박'을 자처하는 이정현 후보가 새누리당의 대표로 선출되니 대통령도 정말 기뻤나봅니다. 이름도 낯선 송로버섯까지 식사에 나왔으니까요.(저도 이번에 처음 들어봤습니다.)

가격은 대체 얼마일까요? 청와대에 출장 요리를 공급하는 호텔에 문의해보니 샥스핀은 1인당 15~34만원에 팔리고 있었습니다. 

요식업계에서 송로버섯은 '트러플'이란 이름으로 더 많이 쓰이는데 겨울에 수확된 프랑스산 블랙 트러플은 1㎏에 250~300만원, 여름철에 나는 이태리산 화이트 트러플은 1㎏에 60만원쯤 한다고 합니다. 

특히 샥스핀은 멸종 위기종인 상어를 잡아 지느러미만 자르고 몸통을 버리는 잔인한 어업방식 때문에 식재료로 사용하는 것 자체가 국제적 망신이라는 논란도 있었습니다. 

가뜩이나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누진제 탓에 에어컨도 제대로 켜지 못하고 더위를 이겨내던 국민들은 이런 소식이 반가울리 없었을 겁니다. 

또 오찬 비용이 박 대통령이나 이정현 대표의 지갑에서 나왔을 가능성은 적겠죠. 그러니까 청와대 예산, 즉 혈세로 이런 식사가 준비됐으니 그 분노는 배가 됐을 것입니다.


......(중략)...............

하지만 청와대는 모든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왜 안된다고 했을까요?


"정보가 공개될 경우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고, 
공정한 업무 수행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생략).........

출처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newsview?newsid=20160921060403721

http://www.nocutnews.co.kr/news/4656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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