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섀도우의 영롱함에 빠져서 엄청 사들이고있거든요...
(바르는 것보다 섀도우 자체의 영롱함이 좋아서 수집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정작 제 눈은 속쌍에 섀도우 먹는 눈이라 왠만한 색 발라도 그 색이 다 그 색으로 보이고 티도 안나는데 ㅠ)
원래 섀도우 많이 안샀었는데, 더페샵 싱글섀도우 1+1 할때 기본 음영섀도를 좀 마련해놓자며
기본 음영에 취향인 글리터류까지 8개 사는 것을 시작으로...
더페샵 디즈니팔렛3종 사고나니 왠지 카카오팔렛도 사야할것 같아서 뒤늦게 2종 구입...
그 후엔 에뛰드
섀도우 정리함 사려고 2만원 뭐살까 구경하다가 싱글섀도 8개 사고...
그러고나니 추석때 미샤에서 50%세일이네? 9개 사고...
이놈의 손이 큰건지 결정장애라 못고르고 그냥 싹 사들이는건지 ㅠㅠ
그런데 오늘 뷰티넷 들어갔다가 신상 모던섀도우 보고 완전 뿅!!
헉 다 예뻐요!
완전 가을가을~
섀도우는 매트보다 글리터, 쉬머를 선호하는데 매트도 다 예쁘네요.
자몽비어, 모카초코칩...
바닐라샴페인도 로지라떼도 아니 빈티지와인도 아니아니 콜드브라운도!
라벤더무드 스탠딩파티도 넘나 예쁜 것...
아 바를 눈은 두개 뿐이고 그나마도 회사갈땐 눈화장 잘 안하면서
이미 다 쓰지도 못할만큼 섀도우 가지고 있으면서도
왜 또 손이 부릉부릉...
심지어 신상 라인 다 사고 싶어졌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