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와 같은 사례일 때 가정이 있으신 분들이 잘 조언해주실 것 같아서 결게에 글을 씁니다!

 

우선 저는 20대 후반, 직딩, 미혼이고

예전부터 외할아버지 스마트폰을 사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사야겠다라고 마음먹으셨는지 추석에 저에게 알아봐달라고 하셔서

마침 여유자금이 생겨서 기계값(약 30만원)을 제가 부담하고 사드리려고 합니다.

(요금은 할아버지가 내세요~)

 

그런데 제가 사드린다고 하니 저희 엄마나 주변 친구들이 다들 말려서

사드리는게 무슨 문제가 되나 싶어서요~!

 

가장 큰 이유가 (저를기준) 이모, 삼촌, 외숙모 등 어른들이 모두 경제적 여력이 있는데

아직 자리잡히지 않은 제가 하는 것은 맞지 않다 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결혼하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저런 반대에도 제가 고민하는 이유는

 

1. 휴대폰 판매점을 하는 사촌오빠와, 아들(삼촌),딸(저희엄마)들이 있음에도 할아버지가 저를 콕! 찝어서 저에게 알아봐달라고 하신것

2. 글쓴이 외에는 할아버지 스마트폰 사드릴 생각들이 없으신 것(어른들은 스마트폰 필요없다는 입장)

입니다.

 

마음은 해드리고 싶은데 해드렸다가 욕 먹거나 괜히 문제생길까봐 머뭇머뭇 거려집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