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회사에 입사한지 1년하고도 5개월째입니다. 아주 죽을 지경입니다.
회사는 일반 사무직인데, 아시다시피 여직원도 있고 그러면 옷에 관심도 있고 그런편입니다.
(여자분들이라 옷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많은 시간과 많은 돈을 씁니다 다들.)
제가 워낙 옷에 관심이 많고, 옷에 따라서 저의 컨디션이 달라질 정도로 옷에 대한 애착이또한 심합니다.
돈을 아끼기위해서 남들의 시선도 포기하고
2달째 같은 옷으로 반복적으로 입다보니, 가을이 다가오고, 이제 슬슬 옷을 사려고 하는데요.
제 월급에 어느정도 옷을 사는게 평균적으로 맞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음 월급의 2/3정도는 적금과 연금으로 나가구요,
나머지로 점심밥비, 폰, 교통비, 커플통장, 이렇게 매달 나가는데
힘들어서, 최근에 신용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신용카드를 만들어서 현금으로 계산하는게 아무래도 힘들어져서
정해놓고 쓸려구요,
어느정도가 맞을까요?
한달에 10? 20?
역시 옷은 많이 사고싶답니다. 자꼬자꼬 사고싶고 사도 또갖고싶고
참, 그리고 아무래도 회사에 입는 옷과 사적으로 친구들만나러가는 옷이 다르다보니,
그것도 문제더라구요, 뭔가 옷이 이중으로 나가는느낌?
옷은삿는데 회사에서 입기에는 매애한 그런옷들만 가득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