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질문글에 게시판 지키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제 딴에는 멘붕이라고 생각되서요..
간단한 조언이라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번 겨울에 물품을 하나 산다고 택배비포함해서 133,000원을 주고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연락이 안됬고 신고한지 3달만에 관할경찰서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사기꾼은 아직 고등학생이고 아버지랑 연락이 되서 경찰분이 제 번호를 그 아버지에게 알려줘도 되냐고 하시길래
뭐라도 연락이 되야 빨리 해결하겠지 싶어 알려드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합의금(?)을 받고 끝내야 하는건가요?
그래도 제 돈을 가져간거니깐 받긴 받아야 되는데 원금보다 더 받는 게 좀 그런가요?
아니면 여기서 사건을 더 진행(?)하려면 어떤 방식으로 되는가요?
인터넷에 많이 찾고 있긴 한데 딱 잘라서 뭐 하기가 좀 그래서요..ㅜㅜ
말씀 한마디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