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선배님들한테 여쭙고자합니다.
전 결혼 6년차이며, 딸 5살 아들 2살 가족구성원은 4명입니다. (참고로 사는곳은 광주광역시입니다)
저의 꿈은 단독주택을 지어서 다락방에 영화관도 만들고 사는게 꿈입니다.
그리고 애들을 아파트에서 뛰지도 못하게 하는것보다는 2층 단독주택에서 맘껏 놀게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와이프는 벌래를 몹시 싫어합니다. 그리고 아파트만 살고자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와이프 몰래 1억~2억원 사이에 토지를 구입했습니다.
제 나름대로 여유돈을 투자해서 단독주택을 살 땅을 미리 매입해두었는데 와이프의 반대가 심합니다.
그렇다고 산 땅이 시골이긴 하나 계획도시여서 건축비 이외는 크게 돈이 들지 않습니다.
분양받은 토지는 단독주택용지로 전기,도시가스,통신,상하수도등 기반시설이 토목공사를 해서 분양해주는 곳입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혹시나 와이프를 설득해보신 분이 있으시나요?
아니면 저처럼 아파트에서만 생활하다가 단독주택으로 가신 선배님들 중에 도움이 될만한 조언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가 관리를 다해준다고 그냥 아파트처럼 살면 된다고 해도 설득이 잘 안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