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있는데 미약한 여진이 계속 돼서 일어났습니다
처음으로 방제가방 챙겼습니다.
따로 준비해놓은게 없어서 물하고 옷하고 소독약에 휴지정도.  제일 기본적인 것만 챙겨놓고 통로 비우고 다시 누웠어요
부산은 뛰쳐나갈정도 지진은 안왔는데 불안해서요. 
별일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습니다.
여진이 이렇게 지속적으로 올줄 몰랐어요. 어제로 끝날줄알았습니다. 
건빵이나 다이제좀 사놓는건데. 뒤늦게 후회;;
별일없이 가라앉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