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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 오늘 많이 울었네요 (해수 팬들 죄송)
게시물ID : drama_47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おーい旦那
추천 : 10
조회수 : 116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9/21 00:43:14
해수땜에 고구마 20000개 삼킨 기분 ㅠㅠ

소가 어떻게 살아오고 어떤 상처를 안고 있는지 알면서
대놓고 모두를 망친다 어쩐다 해서 솔직히 열받았어요

황자들 중에 광종이 있다는거 알았으면서도
다 친하게 잘 지내놓고
왕소가 광종이란걸 자각하고 돌변?? 
그럴거면 광종이 누구인지 몰랐을 때부터
황자들 모두 하고 거리를 뒀어야 맞지 않나요?? 
딱히 해수가 왕소에게 특별한 맘 (기대)을 품지도 않았으면서!!! 
 소가 불쌍해서 많이 울었네요


해수땜에 더 피를 부를 것 같은 기분이..... 

그리고  
순덕이가 불쌍해서 눈물 찔끔거렸어요

딴 여자를 맘에 품은 남편 얼굴을 그리도 사랑스럽게 보고
침소 아래 바닥에서 잠든거 보니 속상 ㅠㅠ 

다음주에 독차 사건이 있을 것 같은데
기대되네요
다음주엔 해수가 왕소 맘을 어루만져주길... ㅠㅠ
한 회라도 좋으니 해수한테 왕소가 많이 사랑받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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