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추석때 많이도 먹었네요..
일단은 술.. 으아.. 그래도 과음은 안했으니..
13 ~ 19 일
했다고 보기 뭐하지만
하루에 스쿼트 조금씩.. 턱걸이 조금씩 했습니다
식단조절은 실패
20일 화요일
아침 백종원김밥 1줄
점심 샌드위치 짜장컵라면 커피우유
저녁 냉동 김치볶음밥(300g) 계란1개 만두 4개
운동
턱걸이 10개
팔굽혀펴기 1세트
스쿼트 80개
뜀뛰기 50분
생각지도 못했는데 마음속에 있던 꿈 하나를 이뤘네요
2013년 즈음인가..
혼자서 어쩌다보니 한강을 온적이 있어요
둔치에 앉아 그냥 멍하니 한강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지방에 살아서 한강에 와본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근데 잔잔하게 흐르는 물이며 시원한 바람 넓은 풍경
그 순간이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문득 아 이런데 살면 좋겠다 이런데는 아녀도 한강 근처
아니면 강이 흐르는곳 근처에 살면 좋겠다라고 뭔가 꿈하나를 추가했었는데
오늘 문득 뚝섬을 뛰어가는데
그생각이 지나갔네요 아 꿈을 이뤘구나 하고
오늘 병원에서 스트레스가 심한거 같으니 정신과를 가보라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 생각이 아예 사라졌어요
행복한 하루의 끝입니다
제가 이룰수 있는 꿈이 뭘까 햇는데
하나 이룬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