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4.5 지진에 또 한번 놀라며
9월 12일 리히터규모 5.1 지진을 시작으로
기상청 지진발생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경주 여진을 지도로 표시를 해 보는데
한 지역에 확실히 지각활동이 이어지고 있는것도 확인이 되지만
약간 동떨어진 지역에서도 여진이 있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9월 12일 규모 5.8의 본진이 오고 난 직후에
약 10~15km 떨어진 울산 울주군에서도 연달아 여진이 있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완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지진을 제외하곤 사실상 경주 지진과 그로인한 여진이라 판단.
다음 지도를 이용해서 최대한 지도에 기상청에서 통보된 좌표(위도,경도)를 찍고
지진이 일어난 순서대로 표시는 날자 - 시간 - 규모 - 순번 으로 해 두었습니다.
뭐 물론.. 보기는 많이 지저분합니다.
굵은선의 붉은색 원은 최초 5.1 지진이 일어난 위치.
붉은 점에 굵은 붉은 선이 덧대어진 위치가 5.8 본진의 위치
붉은 점에 굵은 푸른 선이 덧대어진 위치가 지난밤 4.5 지진의 위치.
기상청 통보문에는 현재까지 규모 1~5의 여진이 400회에 가까이 발생했지만
지진발생 목록에선 약 130여회 정도 확인이 됩니다.
뭐 이게 도움이 될 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뭔가 이 지진에 대해 공부해보고픈 오징어가 있다면...
도움이 되겠지요.
다들, 무사안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