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ps4를 사고 처음 플레이한다고 좋아하던 글 올린 아재입니다.
퇴근하고 밥먹고 딸래미 재우고...
플레이하려고 모든 세팅을 마치고
티비를 켜고 플스를 구동시키려는데....
화면은 안나오고 소리만....
당황스러워서 재구동시켰더니 소리도 안나오고 빈 화면만.....ㅠㅠ
혹시나 hdmi단자가 잘못되었나 싶어서 다른곳에 연결해도 안되더군요.
고객을 터는 티비는 hdmi단자를 어디다 끼워도 잘 나오더라구요.
당황하는 제 모습을 보고 와이프는 안타깝게 혀를 끌끌 차고 있었고.... ㅠㅠ
허탈한 마음을 부여안고 잠자리에 들었더니
꿈에 플스를 하는 꿈을 꿨지 뭡니까. 애들도 아니고 ㅠㅠ
일어나서
딸래미 어린이집 보내고 아침먹고 9시 되자마자 AS센터에 전화를 했는데
센터가 멀고먼 선릉역인가 역삼역인가에 있다고.... ㅠㅠ (저희집은 김포공항 옆입니다)
구입한지 5일만에 먹통이 되었다고 교환해달라고 했더니
기기 불량 판정이 나야 새 기계로 교환이 된다며 택배로 보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구입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처리하겠다고는 했지만
딱히 신뢰가 가지는 않네요.....
그 래 서
당분간 플스는 있지만 플스가 없는 라이프가 계속되겠습니다.. 엉엉
둘마트에서는 불량기기를 교환해주지 않는건가요? ㅠㅠ
왜 AS센터가 강남에만 있는건가요? ㅠㅠ
아오 얼른 좀 해보고싶은데.....
오늘도 좌절의 밤을 보내는 아재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