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일마치고 돌아오면 히오스하는 게 유일한 낙이었는데..
히오스만큼 깊이 빠져 본 게임도 없는 것 같아요~~ㅋ
그만큼 잘 만든 게임이라 생각하는데 왜 사람이 없는건지..ㅠ
암튼 오늘을 마지막으로 히오스를 떠나려 합니다 ㅎㅎ
모자란 실력이라서 영리는 거의 안하고, 빠대만 주로 했어요~
그동안은 겜 던지는 사람도 많이 만나고,
안 좋은말 듣고 뭐 해도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오늘따라 팀원들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맘 깊숙히 박히네요..ㅋㅋ
그 중에 '그렇게나 많이 했는데 실력은 왜 아직도 그 따위냐 내가 너만큼 했으면 프로게이머도 했겠다'라는
요지의 말이 참 맘아프네요..ㅠ
전 옛날부터 게임을 좋아했지만 참 소질은 없었어요..ㅋ 생각해보니 제가 본의아니게
팀원분들께 폐를 끼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부터는 히오스를 접기로 했어요~~ㅠ
하지만 종종 히오스 음료도 사먹고 나눔하겠습니다^^ㅋㅋ
그럼 여러분 모두 즐겜하세요^^
여러분 모두 즐겜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