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캡쳐 보고 무슨 뜻인줄 아시겠나요?
몇년 전 제가 태국 여행을 계획하면서 모 역 근처에 원하는 가게가 있는 지 볼 겸 구글 검색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이 '물집' 이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이게 뭔말? 이 아저씨 말투 포스팅은 뭐야? 하며 봤죠.
흔히 클럽이나 나이트에서 수질 검사라고 하잖아여?
네 이 물집이라는 건 성매매 업소였던 거고
저렇게 저속하게 정보공유를 하는 것이더라구요?
그래서 여행 전부터 기분이 상했습니다.
밤의 방콕은 정말 화려했어요.
카오산 로드에서 외국인들은 물론 한국 남자들 계속 추파보냈어요.
그래도 막 아저씨는 아니고 한국 남자들은 30대 중반까지로 보였습니다.
아마 더 나이많은 아저씨들이 현지 여성을 찾아
마사지샵이나 저 '물집' 으로 향하지 않았을지.
낮에도 나이많은 백인 아저씨랑 현지 아가씨랑 팔짱끼고 다니는 걸 몇번 목격하기도 했어요.
온갖 은어가 있지만 정말 머리도 좋아요. 허..참.. 이런 느낌이에요. 눈살 찌푸려져요. 그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