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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3개월 턱시도냥이 가족으로 맞이하실 분 계신가요~?
게시물ID : animal_1674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찹찹로미
추천 : 12
조회수 : 78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9/18 23: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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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가능 지역 : 서울 또는 중랑구 묵동 근처
연락처 : 010-9624-6720 <오후7시 전에는 문자만 가능>
고양이의 종류 : 코숏 <턱시도냥이>
고양이의 성별 : 남아 
나이 : 3개월 반
건강 사항 : 구조당시 설사를 했지만 현재는 건강합니다.
입양 시 책임비: 5만원<중성화 또는 예방접종 시 그대로 보태드립니다.>

입양 조건
 -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분 또는 경험이 있으신 분
 - 경제적 여력이 되시는 분 <고양이가 아프면 치료비가 상당합니다.>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고양이가 안정을 취할때까지 지속적인 연락 또는 소식을 보내주세요.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이후 상황을 고려해 판단해주세요.
 - 군 입대를 앞 둔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 고양이 알레르기, 털 알레르기 있는 분 안됩니다.
 - 예방접종은 필수로 해주셔야 합니다.
 - 혼자살며 직장생활을 하는 분 보다는 고양이를 외롭게 하지 않는 환경이어야 합니다. 
 - 입양 결정 시 댁에 사전 방문하여 이야기도 나누고 고양이와 만나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특이 사항
- 활발하며 다른 고양이와도 잘 지냅니다.
- 챠오츄르와 빗질을 아주 좋아합니다.
- 아직 어려서 그런지 호기심이 많습니다.
- 캣타워가 없으면 커튼을 타고 올라가 커튼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 밤에 최선을 다해 우다다를 합니다.

드리는 말씀
비오는 날, 먹골역 도로에서 벌벌 떨고있는 아기고양이를 구조했습니다.
범백검사, 귀, 촉진검사 결과 아주 건강했지만 환경이 바뀌어서인지 한동안 설사가 멈추지 않아 치료하였고,
현재는 아주 건강합니다.1차 예방접종 하고서 입양보낼 예정입니다.

저는 현재 고양이 3마리와 강아지 1마리와 함께 살고있어 더 이상 식구를 늘이기 역부족입니다.
하여 깨방이를 끝까지 사랑해줄 수 있는 분을 찾고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이시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것 같고.. 경험이 있으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름을 깨방이로 지을만큼 깨방정을 떨며, 아주 활발합니다.
다른 고양이들과도 아주 잘 지냈고 사람과는 친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심하게 거부하거나 경계하지는 않습니다. 낯을 가리는 정도이고 챠오츄르 하나면 바로 달려와 앵앵거립니다.
장점은 빼어난 외모와 애기애기한 목소리, 잘먹고 잘쌉니다.
단점 및 유의할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밤에는 우다다 소리에 잠을 설칠수도 있으며, 오랜시간 집을 비울 시 휴지를 뜯어놓기도 합니다.
캣타워가 없을시 커튼을 타고 높은곳까지 올라가 커튼이 망가질수도 있구요.
호기심이 많아 작은 구멍같은 곳은 다 막아두셔야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면 여러가지 조심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한 여름에 창문도 활짝 열수 없고요. <물론 방충망, 방묘창이 있으면 괜찮습니다.>
지금은 아직 괜찮지만 성묘가 되면 털빠짐이 엄청납니다.
항상 돌돌이로 옷이며, 카페트며, 이불이며 천소파 등등 털관리 해주셔야 하구요.
화장실 모래를 쓰기 때문에 모래 알갱이로 사막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펠렛을 쓰고 있습니다.>
고양이 특성상 예민하고 잘 놀라기 때문에 큰 움직임보다는 조심스러운 움직임과 다정스러운 목소리도 대해주셔야 하고요,
현관은 중문을 만들거나 방묘막을 해서 고양이가 집을 나가지 않게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료, 모래는 되도록 좋은걸 써주셔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고요.
아플때는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가주셔야 합니다. 때문에 경제적 여력이 되시는 분이시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이뻐서, 귀여워서 한 번 키워봐야지 하시는 분이라면 다시 한 번 생각을 해 주세요.
진심으로 가족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 말예요.
미혼이신분은 결혼 후 시댁이나 배우자가 거부할 경우, 군미필자라면 입대 후 고양이가 혼자가 될 경우,
기혼이신분은 임신했을 경우, 혼자사는 직장인이시면 장시간 오래 집을 비울 경우,,
모든 상황들을 고려해 깨방이를 끝까지 외롭지 않게 책임지실 수 있는지 생각해주세요.

조심할것도 많고, 돈도 많이 들어가고, 불편한 것도 많지만
장담하건데, 고양이중에서도 깨방이는 그 이상으로 몇만배는 더 행복을 안겨줄거예요.

희망사항이지만..
"반려묘가 있는 가정의 막내로 깨방이를 적극 추천합니다!"



<구조당시 6월-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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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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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고양이와도 사이좋게 지낸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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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데려가라옹~


글이 길었는데.. 이런저런 조건들보다 가장 중요한건 마음입니다. 
깨방이와 끝까지 함께해주실 분.. 기다리겠습니다^^

댓글 또는 문자 주시면 바로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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