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취준여징어입니다. 내일 중소기업 최종면접 보러가요. 다른 면접과 조금 다른 점은.. 4개국어로 봅니다. 자소서도 4버전으로 가져가요@.@
따로따로 4개 보는거면 괜찮은데 순간 순간 머릿속에서 다른언어로 바뀌는게 조금 힘들어서 걱정이 됩니다. 신입이지만 연봉도 높게 (일반 사원보다 1000정도 높게, 퇴직금과 수당, 성과급은 별도) 준다고 하구요,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업무도 마음에 드는데 내일 면접이 조금 걱정 되네요.
내일 가서 면접보고 바보 멍청이라고 떨어뜨리는건 아닌지.. 잘되겠죠ㅠ? 취업준비 1년동안 하면서 부모님께 집벌레라는 소리도 듣고.. (과외해서 용돈은 벌었지만 밖에 나가면 돈돈돈이라.. 집에 많이 있었어요) 스스로도 자신감이 날이 갈수록 떨어졌는데 꼭 붙고싶어요ㅠ 잘할수 있다고 응원 한마디만 부탁드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