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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10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남자★
추천 : 8
조회수 : 11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18 13:30:34
나는 드디어 이별을 받아 들인다
한달이 넘는 시간을 고민하며 보낸 연락에 그렇게 딱 잘라서 끝난 거 라고 말해줘서 고마워
너는 평생 내 흉터로 기억 될 거야
당신 덕에 너무 행복했었고 너무 아팠었다
사랑을 주는 법을 가르쳐 줘서 고마워
내가 놓지 못 한 미련 안에서 수고했어,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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