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animal_1674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hitysad★
추천 : 5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17 20:38:05
저 없을때
어머니께서 개 산책시키다가
풀뜯어먹었는지 그 풀에 농약이 묻었던건지...
토하는건없고 계속 설사해대다가
애가 고꾸라지더랍니다.. (30분도 안되서)
어머니께서 병원데리고 갔는데... 이놈의 병원이 돌팔이인지-ㅅ-
피검사만하고 수액놓고 지켜보자고...;;;
주워먹은게 농약뭍은 풀이면 먼저 구토를 유발하게 해야지...;;;이건뭐.. 병원비만 20만원 넘게 들고...;;
토요일이라 또 문닫아야되서 수액 꽂은채 데려오셨다는데...
계속지켜보는데..애가 진짜 죽을것같아서..
제가 집에 오자마자 우유 계란믹스 쳐묵쳐묵 시키고 손으로 구토하게 하니..
겨우... 풀뭉치 토해내더라고요.. 하.........
그날은 밤을 그냥 꼴딱... 나도 꼴딱하는줄....
추석도 꼴딱 보내고-ㅅ-;;;
일주일이 다된 오늘... 겨우 걷게됐습니다..ㅠㅠ
하... 힘들었다.. 이제 닭가슴 삶은거 조금씩 먹고.. 그러네요..흠...
돌팔이 병원은 각설하고
똥꼬발랄한 개들 산책시킬때 풀뜯어먹는거 유심히 잘보세요
요즘 농약같은거 뿌리는곳이 많은지... 유난히 이런사고가 잦은것같은데..
혹시나 그렇게 풀뜯고 애가 비실대면 언능 병원에 가서 풀토하게끔 하고 치료진행을 하세요..
초기 대응이 x같았던 그병원 진짜...하....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