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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를 갔다왔습니다-3, 4
게시물ID : travel_20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기농커피
추천 : 11
조회수 : 16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17 01:05:27
2일차까지 쓰고 여행의 환상에서 빠져나와 다시 현실에서 허우적대다 연휴의 절반을 넘긴 오늘에서야
 
마무리하러 돌아왔습니다.
 
마무리... 할 수 있어야 할텐데...
(글 몇번 쓰다 날려먹어서 두렵습니다 ㄷㄷ)
 
3.1 아침
 
그린호텔에서 제공하는 선택지 4가지 중 추가금을 내야하는 조식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야채가 조금 더 제공되고 피자 2종이 제공되는 뷔페입니다.
 
글쎄.... 300엔 추가의 가치는 없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그린호텔 아넥스(annex)의 조식이 제일 좋았습니다. 4일차에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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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그래서 오늘은 어디로?
 
마리노아 시티 아울렛을 목적지로! 아울렛을 쓸어버릴 기세로 출전하였으나.... 별로 살게 없었어요...
 
자 일단 가는길에
 
도라에몽 파티! 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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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도라에몽을 매우매우 좋아합니다. 덕후급은 아직 안됩니다... 그저 보기만 해도 좋아요 ㅎㅎ
 
제 기억이 이제 가물가물한데, 아마도 에뮤나 데이토스쪽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흠;;
 
 
3.2.1
 
하카타역에서 버스를 타고 마리노아시티 아울렛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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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일까 교회일까.. 일본이 우리나라랑 다른점 중 하나가 교회/성당이 잘 안보인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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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차악! 그리고 열심히 쇼핑!
 
했으나 글쎄요 가슴을 울리는 지름신이 오지를 않더군요.
 
후쿠오카에서 아울렛을 가려면 여기 말고 다른 곳으로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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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서핑의 매력에 빠졌는데 마침 서핑용품샵이 보이더군요!
 
가격에 발을 돌렸습니다... 사악한 가격...
 
3.2.3
 
그래도 중요한건 밥이죠 밥.
 
마리노아 시티 아울렛에는 한국분들 많이 가는 일본가정식집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일행은 다른선택을 했습니다.
 
단지 제 취향입니다. 뭔가 포스팅이 많거나 유명한 곳 보다 그 옆을 가길 좋아하는 B급 정서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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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집.
 
자가제면이고 무슨 쯔유를 어쩌고 저쩌고... 굉장히 자부심이 넘치는 듯한 집이었어요.
 
제가 먹은건 고기고명과 고보우텐(우엉튀김)이 올라간 냉소바였는데, 오징어와 새우튀김을 하나씩 추가했습니다.
 
수준급 메밀면과 봐삭봐삭한 튀김이 즐거운 한 끼였죠.
 
 
 
3.3 또 다시 텐진
 
이번엔 텐진 지하상가를 정복해봅니다.
 
저는 단과자를 안먹어서 잘 모르지만 매우 유명하다는 타르트집에 줄서서 한상자 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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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엄청 많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간 날이 역대급으로 사람이 적은 날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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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본 라인스토어. 들어가봤지만 라인 알못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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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장인의 포스가 느껴지는 아이스크.. 아니 젤라또집이라 찰칵.
 
텐진 플라잉타이거에서 득템 후 (후쿠오카에서 첫 득템이었던듯 ㅠ)
 
 
3.4
 
아크로스 올라가기로 합니다.
 
이거 굉장히 컨셉이 좋더군요. 우리나라에도 도입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우리나라는 산이 많아서 굳이 안해도 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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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저것들이 다 인공숲입니다. 건물 입구쪽으로 돌아가면 등산? 등건물? 할 수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꼭대기(옥상) 올라갈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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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혀있는 옥상에서 뒤로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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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을 파노라마로 담았습니다. 별로 높은 건물도 없죠 ㅎㅎ
 
얼추 저녁때가 되어서 밥을 먹으러 아크로스 지하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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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아래로 내려가서
 
 
3.5 그랜드차이나
 
일본에서 중식 뷔페라!? 오 기대된다 !
 
가지마세요. 가지마요... 후쿠오카여행중 아쉬운점 하나가 바로 이날 저녁입니다.
 
차라리 옆에있는 mk샤브를 갈걸... 에휴....
 
음식 자체가 수준이 떨어집니다.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스시도 있고 소바도 있고 라멘도 있고 중식도 있는게 맞긴한데 이건 좀..... 하여튼 후회스런 한끼였어요.
 
지금 다시 사진을 봐도 기분이..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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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캐널시티를 다시 갔습니다.
 
마지막 저녁을 쇼핑으로 마무리하고 나오던중 히요코(병아리모양, 속을 팥으로 채운 과자) 매장을 발견
 
제가 어릴적에 좋아라 하던 과자인데요 매장으로는 처음봐서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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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종류도 다양하더군요. 병아리는 귀욤귀욤 ㅎㅎ 쿠키타입도 있었습니다.
 
 
 
4.1 마지막날
 
그린호텔 애넥스의 조식을 끝으로 3일간의 조식 방랑을 마쳤습니다.
 
여기가 제일 괜찮았습니다. 음식의 간, 조리상태, 다 마음에 들었어요.
 
저 오른쪽 아래 있는 국은 닭고기 수프같은건데 이게 꽤나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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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기전에 요도바시 한 바퀴 돌고 갔어요.
 
pg보고 침만 흘리다 갑니다... 으으.. 박스가 너무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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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만들겠다며 다짐하고 발길을 돌려 집에 사갈 먹거리를 사기위해 백화점 지하로.
 
마루이 지하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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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그저 관상용빵 ㅎㅎ 눈과 코로 먹는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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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용 빵 2
 
100엔 크레페라는걸 사서 갔는데 사진엔 없군요. 이거 꽤나 괜찮습니다.
 
거의 마지막으로 들린곳이 BOOKOF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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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 걸작 중의 걸작 만화죠. 뭔가 한정판인지 양장본인지 대단해보이는 녀석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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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윽! 카이지횽님도 한 번 보고... 뭐 엄청나게 책이 많은데
 
일본어로 만화를 볼 수준이 안되는 저에겐 그저 그림의 떡. 관상용 만화책이었죠. 열심히 구경만 하고
 
진짜 진짜 마지막으로 !
 
 
4.2 이치란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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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슈추가한 이치란라멘입니다.
 
아주아주 대단한 수준의 라멘은 아닙니다. 근데 유명할만은 합니다.
 
전날 저녁의 아쉬움이 다 달래지더군요 ㅠ 인생라멘까진 아니고 베스트 10에는 올릴만 했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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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라.
 
 
 
4.3 안녕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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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표
 
1. 잇코샤 라멘
2. 곱창나베
3. 도스 프리미엄 아울렛
 
4.4 돌아와서 저녁으로 동네 밥집에서
 
곤드레밥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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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밥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한국 식당에서 먹으면서 다시 느꼈습니다.
 
우리나라가 더 비쌉니다. 젠장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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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반찬. 생선구이와 함께 나왔는데 생선은 못찍었군요.
 
 
 
이렇게 제 의식의 흐름에 따라 줄줄 써내려가서 두서없고 정신없는 여행기를 마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좀 더 좋은 게시물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컨텐츠로 후쿠오카 커피 섭취기를 쓰려는데 이건 차게로 가야할지 여기다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출처 내 기억과 핸드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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