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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0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까말까★
추천 : 0
조회수 : 4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17 00:40:28
어제 4호선 상록수 역에서 저랑 같이 타고 옆자리에 앉아서 가던
하늘색옷을 입었던 그분
하얀 피부에 앳된 얼굴
진짜진짜 정말 맘에 들었는데...
지하철을 같이 타고 무려 1시간을 넘게 왔는데..
번호따기는 도저히 못할것같아 주고 도망이라도 가려고
손에 명함 꼭쥐고 ...
내릴역까지 고민만 하다 그냥 내려서 집에 와버렸네요...
아...아아아아!!!!!!!!!! 뭐이리 바보같은지 ㅠㅠㅠㅠㅠ
진짜 저 얼굴 두껍거든요?! 어딜가서 쟤는 뭐 저렇게 얼굴색 하나
안변하고 저럴수 있냐며 돌아이다 뭐다 소리도 많이 듣는데
왜 이성앞에서만 이리 멍청해질까요 ㅠㅠㅠㅠㅠ
하루가 지났는데도 자괴감이 가시질 않아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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