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외적인 부분도 있겠지만ㅋㅋㅋㅋ

철벽도 많이 치고 사랑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것 자체를 무서워해요

하도 이성한테 뒤통수도 많이 맞고 상처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저에게 호의를 가지고 다가오는 분들이 진심인지 아닌지 분간을 못해서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결국 제가 도망쳐버리네요.
 
그리고 일단 제가 제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서 다른 사람이 절 좋아하는게 안 믿겨져요...다 나쁜 장난치는 것같고
그런 진지한 인간관계 맺는 것도 무섭고
 
 ㅋㅋㅋ주절주절 그냥 의식의 흐름으로 써놨네요 죄송합니다
이번에 썸을 그냥 차버린 제가 너무 바보같아서 아무데나 털어보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