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쓰이는 일이 있어서 되게 힘든데
별로 연락도 잘 안 되고,
바쁘냐고 그러면 안 바쁘다고 그러고...
그친구 딴엔 저한테 방해된다고 만나자는 말도 잘 안하는 거 같은데 (며칠 뒤면 일이 끝나거든요)
역시 어려서 그런가.. 섭섭한데 구차해서 말 하기도 뭣하네요
솔직히 제 선입견인지....화목하고 밝게 자란 애가 아니라서 그런가 사람 마음 줄 줄도 모르는 것 같구....
말로만 좋아한다 어쩐다 하지 힘들 때 표가 나잖아요.
의지할 사람은 가족뿐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