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된 신생아와 4살 남자아이키우는 유부여징어입니다
사랑하는 남편님께서
오랜만에 친척들과 논다며
저와같이 애들 재우고 밤10시쯤 나가서
아직 안들어오시네요^^
전화하니 만취상태+현재 노래방이네요
허허
평소에 당구나치며 놀길래 흔쾌히 가랬더니
룰루랄라 신나게 놀고 계시는 남편님..
자고있다가 아기깨서 일어났는데 없길래 전화해보니
노래방...빨리 들어오라니
애기재워놓고 나왔는데 일년에 한번뿐인데
그거도 못이해하냐며 성화네요
또 내일 점심때쯤까지 퍼주무시다 일어나겠죠
난 애둘보느라 발발거릴꺼고...
전속좁은 여편네라
똑같이 해야 화가 풀릴거 같네요
그래서 나도 내일 똑같이 외출하려구요
물론 술은 안마실꺼고..
낼 새벽에 뭐하고 놀면 잘~~놀았다 뿌듯하고
빅엿을 선사할수 있을까요???
영화볼껀데 더좋은게 있을까요?
참...결혼한게 후회되는 밤이네요
어떤여자가 신랑 새벽네시가 되도 안들어오는데
좋아할까 참네
얘기하면 나만 남편 구속하는 집착녀 취급이니
그냥 똑같이 하려그요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