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부터 발과 손에 조금씩 습진이 생기더니 지금은 다리 전체와 팔에 퍼져 매일을 힘들게 보내고 있습니다. 

진물나는 피부와 가려움 때문에 힘들기도 하지만 좀 처럼 호전되지 않아 정신적으로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

한약도 먹어보고 중앙대병원 동네병원에서 처방받은 스테로이드성분 약들도 먹어보고 프로폴리스, 비타민C, 종합비타민 등 

8~9개의 영양제도 복용중이지만 좋아지질 않습니다. 그나마 심할 때는 동네병원에 들러 약먹고 스테로이드 연고바르면  

잠깐이라도 괜찮아지는 거에 참고 살고 있습니다. 

진짜 미쳐버리겠네요. 이번 여름 폭염때문에 더 심해진듯 합니다.

혹시 저처럼 습진때문에 고생하신 분중 좋은병원이나 치료방법같은거 알고계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