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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최고 나라" 시리즈
게시물ID : emigration_2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린덴바움
추천 : 14
조회수 : 2024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6/09/15 2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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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The US News and World Report 조사에서 발표한 "2016년 최고의 나라" 글을 퍼온 적 있었는데요...http://todayhumor.com/?emigration_1146

그 조사에서 같이 조사한 여러 순위들이 더 있는데 게중에 이민하시려는 분들이 관심 있을만한 것 몇개 올립니다.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 65개국을 대상으로 해서 좀 빠진 국가들도 있습니다~ 우선 기사 내용을 간략히 해석했고 전체 순위는 아래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본의 아니게 최근 이민게 도배하네요. ㅜ 그냥 즐거운 한가위에 영어공부도 할 겸 재미로 읽어 보세요~ 

1. Best Countries for Education
http://www.usnews.com/news/best-countries/best-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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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후에는 현재 어린이들이 세계를 통치할 것이다. 이들의 사고와 행동은 자신이 아는 것과 경험한 것으로 형성될 것이니 여러모로 교육은 한 국가의 미래 성공을 가늠하는 최고의 지표 중 하나이다.

Best Countries for Education 은 3가지 항목을 같은 비중으로 계산해서 순위를 냈다. 첫째는 최고 수준 대학들, 둘째는 발전된 공교육 시스템, 마지막으로 해당국가에 대학갈 의향이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과 핀란드는 GDP 대비 많은 예산을 교육에 배정하는 나라이다. OECD 보고서는 교육예산 수준이 꼭 학업성적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은 OECD 국제학생평가에서 상위 3위를 차지했고 대체로 학업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아시아 국가들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18위인 한국은 8위인 일본, 17위인 싱가포르 다음으로 아시아에선 3위를 차지했다.

1위 영국
영국은 만 5세에서 16세까지 의무교육이다. 학생들은 네 가지 '국가 교육과정의 핵심 단계들' 을 거쳐간다. 과거 직업고등학교와 전통적인 고등학교 사이의 차이로 인해 현재는 좀 더 종합적인 고등학교로 통합되었다. OECD 국제학생평가에서 영국은 수학과 언어에서 평균점수를 얻었다. 영국에는 세계 최고 10개 대학 중 2개가 있는 곳이다.

2위 캐나다
만 5세부터 초중고 교육이 무료이고 의무이다. 캐나다는 교육시스템이 분권화되어 있지만 교육순위는 높은 국가이다. OECD 국제학생평가에서 캐나다는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대학진학 전 2년동안 직업학교를 다니게 하는 퀘백주를 제외하곤 대체로 각 주의 시스템은 비슷하다.

3위 미국
미국은 세계 최고 10개 대학 중 8개 대학을 보유한다. 하지만 교육비가 비싸다. 고등교육 교육비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다. 공립학교 예산은 주로 재산세에서 나온다. 학생 당 지출이 가장 큰 나라 중 하나임에도 2012년 OECD 국제학생평가에서 평균 이하를 기록했다.

4위 독일
정규의무교육 전 예비학교의 개념은 독일에서 시작되었다. 4년 초등교육을 마친 후 학생들은 다음 세가지 중 하나의 교육과정을 선택하게 된다. 대학진학을 위한 Gymnasium, 사무직을 위한 Realschule, 기술직을 위한 Hauptshule 이다. 세계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나라 중 하나이다. OECD 국제학생평가에서 평균 이상을 기록하긴 했지만 지속적인 하향세를 보인다.

5위 프랑스
프랑스에선 만 6세부터 16세까지 정부에서 지정한 교육과정을 거치고 의무교육이다. 하지만 대부분 학생들은 유치원을 다니고 대학을 진학한다. 유명 철학자를 배출한 지역에선 철학이 여전히 주요과목이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은 baccalaureat 이라는 철학에세이 시험을 본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수요일에는 쉬며 토요일에 반일 수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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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est Countries for Green Living
http://www.usnews.com/news/best-countries/best-green-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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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이자 현대 환경운동의 창시자 중 한명이었던 고 배리 코모너 교수는 "과학의 적절한 이용은 자연을 정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연 속에 살기 위한 것이다." 라고 말했다. 당시엔 급진적이었지만 현재는 점점 주류사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개인건강은 주변환경에 달려 있다라고 생각한다.

Best Countries for Green Living 은 세가지 항목을 합산하여 점수를 매겼다. 첫째는 환경에 대한 고려수준, 둘째는 건강에 대한 의식수준, 마지막은 친환경 혁신이다. 조사 응답자들은 유럽 국가들이 가장 건강을 위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인식했다. 11개 유럽국가가 상위 20위를 차지했고 상위 6위 중 4개 국가가 북유럽 국가이다. 아시아에서는 4개 국가가 상위 20위를 차지했다.

스웨덴은 가장 건강과 환경에 신경쓰는 국가로 여겨졌다. 이런 관점은 스웨덴을 국민에게 깨끗한 공기와 물을 제공하는 국가로 높이 평가한 OECD 보고와도 일치한다.

1위 스웨덴
스웨덴의 정부 정책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 가능성 등 건강한 생활방식을 장려한다. 스웨덴 국민은 주변 자연환경을 이용해 건강한 삶을 이끄는 신체활동을 한다. 스웨덴은 또한 재생가능한 에너지 자원의 이용으로 인정을 받아왔다.

2위 일본
일본은 건강한 해산물 식단으로 세계에서 가장 기대수명이 긴 나라 중 하나이다. 특히 여성의 기대수명이 길다. 조사 응답자들은 일본을 매우 혁신적인 국가로 여겼다.

3위 독일
다른 상위 5개국과 마찬가지로 독일은 국가 건강보험을 제공한다. 독일은 기후변화로 야기되는 위협에 대한 대처에 있어 전 세계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야심차게 세운 2020년 탄소배출감소 목표에 도달할지는 의문으로 남아있다.

4위 네델란드
네델란드는 쓰레기 재활용과 전기차 사용 등의 분야에서 환경목표를 세웠다. 네델란드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음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식단을 중요하게 여긴다.

5위 캐나다
캐나다 국민은 세계에서 가장 긴 기대수명을 가지는 나라 중 하나이다. 광활한 땅을 가진 캐나다는 종종 캘거리 같은 도시들이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꼽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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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est Countries for Raising Kids
http://www.usnews.com/news/best-countries/best-raising-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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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부부인 안나와 앤더스는 해외에서 직업을 가지는 것에 대해 말할 때마다 같은 결론에 도달한다. 두명의 아이를 가진 맞벌이 부부로서 스웨덴에서 누릴 수 있는 같은 지원을 가지지 못할까봐 걱정된다는 것이다.

"스웨덴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꽤나 큰 특권이에요. 만일 저희가 해외로 간다면 남편 혹은 저 둘 중 한명은 직장에 다닐 수 없을 거에요." 라고 안나는 말한다.

스웨덴을 위시해서 덴마크, 캐나다, 네델란드, 호주 같이 아이 키우기 좋은 국가로 인식되는 국가들은 8가지 항목에서 가장 높은 합산 점수를 받았다. 8가지 항목은 인권에 대한 배려, 친가족적 환경, 양성평등, 행복, 소득평등, 안전, 발전된 공교육 시스템, 발전된 보건 시스템 이다. 여성에 대한 차별로 비난받는 파키스탄과 이란은 아이 키우기 가장 안 좋은 국가로 인식되었다.

젊은 부부에 대한 지원에 있어 스웨덴은 미국과 같이 유급출산휴가가 의무화되지 않은 국가들의 부러움을 받는다. 스웨덴에서는 아이 출산 후 480일의 유급출산휴가가 주어지고 그중에 60일은 아빠에게 주어진다. 스웨덴은 또한 아이당 육아보조금이 매월 나오고 아이가 8세가 되기까지 부모는 근무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안나는 스웨덴의 좋은 점은 이런 혜택을 받는 것이 엄마에 국한되지 않는 점이라고 말한다.

"아빠도 자신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돼요. 만일 아이가 아프면 제가 하루 휴가를 낼 테지만 다른 날은 남편이 휴가를 낼 겁니다. 여성입장에서는 이것은 정말 차이를 만듭니다. 제 또래의 다른나라 여성들은 보통 직장때문에 늦은 나이까지 아이 가지는 것을 미룰거에요." 라고 안나는 말했다.

1위 스웨덴
스웨덴에서는 부모는 각각 240일씩 합쳐서 480일의 유급출산휴가를 받을 수 있다. 아빠와 엄마는 각각 두달씩 지정된 휴가를 가진다. 물론 서로에게 휴가일수를 전가할 수도 있다.

2위 덴마크
EU 공식 사이트인 유로파는 출산휴가에 있어 덴마크를 "EU에서 가장 관대하고 유연한 국가 중 하나" 라고 기술했다. 엄마와 아빠 모두 각각 23주의 출산휴가를 받을 수 있고 엄마의 경우 출산예정일 4주전 부터 출산휴가를 받을 수 있다.

3위 캐나다
캐나다에서 엄마는 최대 17주의 출산휴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생아와 새로 입양한 아이를 돌봐야 할 부모는 합산해서 최대 37주의 육아휴가를 받는다. 특정 자격조건만 갖추면 출산휴가를 떠나는 부모는 실업급여를 받는다.

4위 네델란드
네델란드에서는 모든 엄마는 출산간호를 받게 되는 데 일부 혹은 모든 비용이 보험적용된다. 출산 후 일주일간 Kraamzorg 간호사로 알려진 의료 전문가가 매일 집을 방문하여 산후조리를 제공한다.

5위 호주
호주는 신생아 혹은 최근 입양한 아이를 돌보기 위해 육아휴가를 떠나는 부모에게 최대 18주간 재정지원을 한다. 최근 호주정부는 육아혜택 구조의 변화를 발표했는 데 이미 회사로 부터 지원을 받는 부모에게는 정부 지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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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est Countries for Women
http://www.usnews.com/news/best-countries/best-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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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세금을 내고 긴 겨울을 견뎌야 하며 오후 4시 전에 해가 지지만 덴마크 여성들은 여전히 전세계의 부러움을 받는다.

덴마크, 스웨덴, 캐나다, 네델란드와 호주는 5가지 항목으로 합산된 점수에서 Best Countries for Women 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5가지는 인권에 대한 배려, 양성평등, 남녀 소득평등, 여성안전과 진보적인 시각이다. 알제리와 파키스탄은 여성에게 가장 최악의 국가로 인식되었다.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덴마크는 계속해서 가장 행복한 국가 중 하나로 꼽혔다. 그리고 다른 한 연구는 유럽 전체에서 덴마크 은퇴여성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런 연구에서 덴마크가 상위에 위치하는 것은 좋은 복지때문이라고 한다. 교육과 의료서비스는 사실상 무료이고 소득에 연동하여 데이케어 시스템을 제공하고 EU에서 가장 유연한 출산휴가 정책을 가지고 있다. 덴마크는 179개 국가의 엄마와 아이의 웰빙을 평가하는 Save the Children’s 16th annual Mothers’ Index 에서 4위를 차지했다.


1위 덴마크
덴마크는 소득에 연동하는 데이케어 시스템과 EU에서 가장 유연한 출산휴가 정책으로 양성평등을 높인다. 덴마크는 세계경제포럼의 2014년 양성평등 보고서에서 142개 국가 중 5위를 차지했다. 해당 보고서는 의료, 교육, 경제, 정치에서 남성과 여성사이의 상대적인 차별을 평가했다.

2위 스웨덴
영국 시장조사 회사인 YouGov 의 보고서에 따르면 스웨덴은 양성평등에 대한 가장 진보적인 입장을 보인다고 한다. 스웨덴의 남성, 여성 모두 여성을 억압받는 그룹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지도자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은 또한 세계경제포럼의 2014년 양성평등 보고서에서 4위를 차지했다.

3위 캐나다
캐나다는 세계경제포럼의 2014년 양성평등 보고서에서 19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정부는 여성인권 보호를 국내, 해외 정책 모두에 반영해왔다. 하지만 모든 캐나다 여성이 잘 보호받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원주민 여성의 살해율은 대부분의 다른 캐나다 여성보다 상당히 높다.

4위 네델란드
네델란드는 세계경제포럼의 2014년 양성평등 보고서에서 14위를 차지했다. 즉, 네델란드는 양성평등을 높이는 데 비교적 효과적이었다. 네델란드는 산모에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산후조리를 제공하는 등 산모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5위 호주
호주 인권위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대학, 직장, 이사회, 정부 등에서 높은 직책에 점점 더 많은 여성이 차지한다고 한다. 반면 호주 여성은 남성에 비해 같은 급여를 받으려면 일년에 66일을 더 일해야 한다고 한다. 호주는 세계경제포럼의 2014년 양성평등 보고서에서 2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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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Best Countries for a Comfortable Retirement
http://www.usnews.com/news/best-countries/best-comfortable-retir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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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라는 단어는 종종 새로운 곳에서 산다는 생각을 들게한다. 해외에서 은퇴생활을 하는 것은 매력적이긴 하지만 문화충돌, 가족과 친구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하는 것 등의 고려해야할 중요한 문제들도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 해외로 가는 것을 계획하고 있고 통신과 여행의 발전으로 전 세계가 서로 가까워지고 있어 더 많은 국가들이 선택지에 포함되고 있다.

Best Countries for a Comfortable Retirement 는 스스로를 "상위 계층"이라고 보는 45세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되었고 7가지 항목이 똑같이 고려된 합산 점수로 평가되었다. 그 7가지 항목은 비용, 세금환경, 우호적인 사람, 살고 싶은 곳, 좋은 기후, 재산권에 대한 존중, 발전된 보건시스템이다.

1위를 차지한 코스타리카는 태평양과 캐리비안 해 뿐만 아니라 삼림이 우거진 내륙에 위치한 해변과 해안가를 가지고 있다. 크라우드 소싱 기반의 다양한 통계에 대한 전세계 데이터베이스인 Numbeo 에 따르면 코스타리카의 생활비는 비교적 낮다. 그리고 UN 보고서는 코스타리카의 생활수준을 전반적으로 높이 평가 했다.

유럽은 은퇴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선호되는 곳이다. 상위 20개 국가 중 12개 국가가 유럽에 위치한다. 뉴질랜드와 호주 또한 상위 5위에 위치해 은퇴하기 매력적인 국가로 여겨졌다.

1위 코스타리카
비교적 진보적인 환경 정책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코스타리카는 1년 내내 열대성 기후를 보인다. 또한 작은 마을부터 대도시인 수도 산호세까지 다양한 생활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코스타리카는 해외 은퇴자를 끌어 들이기 위해 특별 혜택을 주는 정책을 실행한 최초의 국가 중 하나이다.

2위 아일랜드
아일랜드는 햇살과 흰색 모래 해변으로 가득한 열대성 기후에 사는 꿈과는 대조되는 곳이다. 하지만 부드럽게 굽이치는 초록 언덕과 좀 더 극적인 해안가는 야자수나무나 해변의 모래 만큼이나 매력적이다. 아일랜드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작은 마을의 생활방식과 비용은 더 많이 들지만 주요 도시인 더블린과 코르크 같은 좀 더 세련된 도시 생활도 즐길 수 있다.

3위 캐나다
아일랜드와 마찬가지로 캐나다도 금빛 햇살 아래에서 황혼기를 보내는 고정관념과는 대조되는 곳이다. 그리고 캐나다는 비교적 생활비가 많이 든다. 하지만 이런 점은 건강보험 시스템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생활방식으로 상쇄된다. 캐나다에서는 도회적인 동부와 유럽의 향기가 나는 퀘백, 광활한 서부의 생활을 선택할 수 있고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인 밴쿠버가 있다.

4위 뉴질랜드
북쪽 섬에서는 열대성 기후를 남쪽 섬에서는 온화한 기후를 보이는 뉴질랜드의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들은 이 곳에서 은퇴할만한 확실한 이유 중 하나이다. 또한 다양한 시골과 도시 생활방식을 제공하고 최고 수준의 건강보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뉴질랜드의 전반적인 생활비 수준은 괜찮은 편이지만 초기에 비용이 많이 든다. 은퇴 후 뉴질랜드에 사는 데 필요한 두 가지 형태의 비자 모두 뉴질랜드에 상당한 금액을 투자하는 경우로 제한하기 때문이다.

5위 호주
뉴질랜드의 이웃인 호주는 은퇴자에게 따뜻한 기후와 낮은 범죄율, 그리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고 수준의 건강보험을 제공한다. 뉴질랜드와 마찬가지로 호주도 은퇴자가 거주하기 위해선 재정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야 한다. 하지만 일단 거주하기 시작하면 호주는 은퇴자에게 여러 도심지역에서 부터 작은 도시와 시골 지역까지 여러 생활방식의 선택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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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Best Countries to Start a Career
http://www.usnews.com/news/best-countries/best-start-a-car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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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에 따르면 세계 노동시장은 지난 5년간 2억명 이상 성장했다. 최소한 미국에서는 이 노동자의 대부분은 35세 미만의 성인이다. 미국은 2015년 처음으로 이들이 X세대보다 더 큰 노동시장을 형성했다.

젊은층이 더 많이 학업을 이어간다는 보고서가 있지만 전 세계 경제는 더 많은 숙련 노동자를 갈구하고 있다. 멕킨지는 2020년엔 노동시장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대학 이상 학위를 가진 노동자가 3천 8백만에서 4천만명 모자를 것이라고 한다. Best Countries to Start a Career 는 노동자의 기술수준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수요로 최대한 고용이 가능한 개발도상국과 역동성을 가진 국가들이다.

Best Countries to Start a Career 는 35세 미만의 성인이 평가한 7가지 항목의 합산점수로 순위를 매겼다. 그 7가지 항목은 활발한 노동시장, 경제적 안정성, 창업 가능성, 소득 평등, 혁신, 살고 싶은 곳과 진보성이다.

상위에 위치한 많은 국가들은 구직자에게 기술에 적합한 직업을 찾도록 도와주고 다양한 산업에서 직업전망을 평가하는 정부 사이트나 다른 인터넷 사이트를 구축해왔다. 중국, 독일, 미국 같은 큰 국가들이 상위에 위치하여 구직과정에서 언어 기술을 필수적인 부분으로 만들었다.

하위에는 스페인과 태국이 있는데 각각 가장 높은 실업률과 가장 낮은 실업률 기록한 국가 중 하나이다. 젊은이들은 태국은 많은 사람들이 비숙련 농업산업에 불균형적으로 취업된다는 점 때문에 스페인은 비정규 계약직이 많다는 점 때문에 꺼려한다.

1위 중국
중국 경제는 성장하고 있고 중국 내 국가가 소유한 대기업이나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은 중국 시장에 진입하려는 미래 고용주들에겐 매력적이다. 집산적이고 집단적인 문화는 초점이 개인발전과는 동떨어져 있지만 밀레니얼 세대는 중국을 가장 자영업하기 좋은 나라로 여긴다.

2위 독일
독일의 실업률은 유럽 평균보다 많이 낮다. 그리고 OECD 에 따르면 2015년 결정된 시간당 8.5 유로의 최저임금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고 한다. 100개 이상의 직업이 자격증을 요구하지만 견습제도가 널리 이용되고 있어 필요한 기술훈련을 심층적으로 받을 수 있고 청년실업률은 계속 낮은 수준에 유지된다.

3위 미국
미국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갖추는 첫번째 단계는 더 많은 교육을 받는 것일 것이다. 학사이상 학위 소지자의 실업률은 반이상 줄었다. 소기업은 대략적으로 국내총생산의 절반을 차지한다. 하지만 이 기회의 땅은 또한 전 세계적 점거운동의 요람이었다. 그리고 조사 응답자들은 소득평등에서 상대적으로 나쁜 평가를 했다. 최고의 직업은 의료와 정보서비스 산업에 집중되어 있다.

4위 영국
본초자오선이 영국에 위치한 그린위치를 통과하는 세계 표준 시간대를 가지고 있어 하루안에 세계 양쪽에서 사업을 하기 편리하다. 런던주식시장은 매력적인 국제 금융 허브를 만든다. Glassdoor 는 구인, 임금, 이직의 측면에서 마케팅 관리자가 영국에서 최고의 직업이었다고 한다.

5위 캐나다
조사 응답자들은 캐나다의 직업시장의 전망이 가장 좋다고 여겼다. 캐나다 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컴퓨터와 정보시스템 산업에서 구인이 활발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꾸준한 직업창출과 낮은 실업률로 안정감을 가지게 한다. 캐나다의 실업급여 또한 최근 몇년간 자금 여유가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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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Best Countries to Start a Business
http://www.usnews.com/news/best-countries/best-start-a-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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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적은 초기자금과 잘 정리된 절차 때문에 자영업자에겐 아시아 국가가 매력적이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14년 전 세계 신규 사업등록의 1/4 이상이 동아시아와 태평양 국가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OECD 보고서는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사업의 시작은 상승세에 있어왔다.' 라고 한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전과 같은 수준은 아니다. 큰 제조업체에 대한 관심은 떨어진 반면 작은 서비스 산업 가게는 계속해서 생겨난다.

높은 관료주의로 인식되는 국가들은 러시아, 그리스, 콜롬비아 등이 있는 데 이로 인해 낮은 순위를 차지했다. 중동국가들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최하위를 차지하는 등 성적이 나빴다.

Best Countries to Start a Business 는 5가지 항목으로 평가되었다. 창업비용, 관료주의, 저렴한 제조비용, 세계와 연결성 그리고 자본획득 용이성 이다.

1위 태국
세계은행에 따르면 태국에서 창업은 약 28일 걸리고 비용은 평균소득의 6.4% 정도만 든다. 신규창업밀도도 가장 낮은 편이어서 잠재 창업자에게 여지를 남긴다. 비록 이번 조사에서 창업비용측면에선 두번째로 낮았지만 태국 국민의 소유비율이 50% 이하인 경우 Foreign Business Act 가 적용돼 해외 창업자를 태국에 끌어들일 수 있는 많은 노력들이 제한되어 있다. 

2위 말레이시아
세계은행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창업은 약 4일 걸리고 비용은 평균소득의 6.7% 정도이다. 대부분 창업등록에 필요한 서류는 온라인으로 작성될 수 있다. 이런 빠른 절차를 이용하여 거의 5만여개의 유한회사가 2014년에 창업했다.

3위 필리핀
세계은행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창업은 약 29일 걸리고 비용은 평균소득의 16.1% 정도이다. 아시아내 다른 국가들 보다 시간과 비용이 약간 더 드는 정도지만16개의 독립적인 절차로 최소한 7개의 다른 기관에 연결되어야 한다. 필리핀 사업 등록처에 따르면 2015년 새로 등록한 32만개의 사업체 중 75% 이상이 온라인 보다는 직접 상당자를 통해서 등록했다.

4위 캐나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창업은 2일 안에 끝나고 비용은 평균소득의 1% 이하 이다. 창업환경은 안정적으로 여겨지고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대략 새로 등록한 사업체의 3/4 정도가 최소한 2년 동안 유지되었다. 캐나다는 캐나다내에서 새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외국인에게 비자를 제공해 준다.

5위 중국
세계은행에 따르면 중국에서 창업은 약 30일 걸리고 비용은 평균소득의 1% 이하 이다. 등록과정의 일환으로 창업자는 신규산업을 지역 취업서비스센터에 등록해야 하고 고용 통지서는 승인되고 발표되어야 한다. 10년에 2번 경제 목표를 담은 5개년 계획을 정부가 발표하는 데 이로 인해 창업자는 정부가 키우고 싶어하는 산업을 알 수 있게 된다. 2016년 부터 2020년 까지 특히 과학기술분야의 혁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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